윤재호의 사회복지 뉴스레터
윤재호의 사회복지 뉴스레터 5호

윤재호
발행일 2009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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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타 잡지의 기고나 신문에 인용을 하는 경우 필히 허가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나고야 제12회 건강복지산업전

2. 토요타 산업기념관을 다녀와서

3. 최근 읽어본 관심있는 책(한국)

 

 

1. 제12회 건강복지산업전 Welfare2009를 다녀와서

 

1. 서문

 2007년 처음으로 제10회 건강복지산업전에 참가 했을때는 참 충격적이었다. 나고야에 온지 얼마 안된 상태에 참여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와 비슷한 박람회(전시회)를 한국에서 몇번 참여했던 경험에 비춰 봤을때 이미 수요에 맞춰 공급이 따라줬던 일본은 고령친화산업이 기능중시에서 디자인중시로 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2006년에 실버토피아박람회에 참여 했었는데, 그때 느낀 한국의 상황은 실버타운(유료노인홈)과 건강보조식품(및 기구)등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물론 GDP수준과 고령화율, 개호보험의 시작으로 인한 수요의 증가등이 확실히 나타나고 있는 일본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뭐랄까. 이미 일어난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2007년에 참가 한 뒤, 2008년에는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참가 할 수 없었다. 이에 올해는 석사과정 마지막해인 만큼 꼭 참가하기로 다짐했고, 참가한 후기를 2007년과 비교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 본문에 앞서 2007년에 작성한 글의 링크를 첨부함.


 당시 방문기는 PDF파일로 웹연구실에도 연결되어 있다(학습메모->2007, 한일비교보고서, 참가보고서).

 

2. 개요

1) 명칭 : 제 12회 국제복지건강산업전(第12回国際福祉健康産業展 〜Welfare2009〜

2) 개최기간 : 2009年 5月 22日(金)〜 5月24日(日) 3일

3) 개최시간 : 午前10:00〜午後5:00

4) 장소 : 포트멧세 나고야(ポートメッセなごや,名古屋市国際展示場)

5) 주소 : 〒455-0848 名古屋市港区金城ふ頭二丁目2番地

6) 연락처 : TEL 052-398-1771 FAX052-398-1785

7) 주최 : 名古屋国際見本市委員会

8) 홈페이지 : http://www.nagoya-trade-expo.jp/welfare/

9) 구성 : 名古屋市、愛知県、名古屋商工会議所、日本貿易振興機構(ジェトロ)名古屋貿易情報センター、(財)名古屋都市産業振興公社(社福)名古屋市総合リハビリテーション事業団(なごや福祉用具プラザ)

10) 주최 : 日刊自動車新聞社、中日新聞社

11) 광고협력 : シルバー新報

12) 후원 : 済産業省、厚生労働省、NHK名古屋放送局、(社福)NHK厚生文化事業団、(社福)中日新聞社会事業団、(社福)朝日新聞厚生文化事業団、(財)毎日新聞大阪社会事業団、(社福)読売光と愛の事業団中部支部 (予定、順不同)

協賛 (社)日本自動車工業会、(社)シルバーサービス振興会、(社)日本医療法人協会、(社)日本病院会、(社)全日本病院協会、(社)全国老人保健施設協会、(財)日本障害者リハビリテーション協会、(社)日本理学療法士協会、(社)日本作業療法士協会、(社福)日本身体障害者団体連合会、(財)テクノエイド協会、(社)日本福祉用具供給協会、(社)日本衛生材料工業連合会、(財)日本訪問看護振興財団、(独)新エネルギー・産業技術総合開発機構、日本福祉用具・生活支援用具協会、日本在宅医療福祉協会、(財)共用品推進機構、有限責任中間法人日本在宅介護協会、保健医療福祉情報システム工業会、(社)愛知県医師会、(社)名古屋市医師会、(社)愛知県医療法人協会、愛知県老人保健施設協会、(社)愛知県病院協会、(社)愛知県薬剤師会、日本赤十字社愛知県支部、(財)愛知県シルバーサービス振興会、(社福)愛知県社会福祉協議会、(社福)名古屋市社会福祉協議会、(社)愛知県看護協会、愛知県弁護士会、(独)高齢・障害者雇用支援機構愛知障害者職業センター、名古屋市介護サービス事業者連絡研究会、(社)愛知県歯科医師会、(社)愛知県栄養士会 など  (予定、順不同,http://www.nagoya-trade-expo.jp/welfare/outline/index1.html)

 

3. 사진으로 보는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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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가장 화려하게 보이는곳이 자동차관이다.
2007년에 비해 대폭 줄어든 자동차관이었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이번에 전시회의 규모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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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안내, 회장 바로 앞에 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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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분들이 밖으로 나올 때 가장 곤란하게 하는 것이 이동권이라고 들었다. 장애우에게 있어 자동차는 특히나 소중한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얼마전 이명박정권에서 지하철에 자전거 전용칸을 만든다고 했는데, 유모차나 휠체어 칸이나 제대로 만드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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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과 다르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자동차 의자 자체가 휠체어처럼 이동 가능하다는 것이다. 붙어있는 의자에 비해 움직이기 편하도록 의자가 자동으로 붙여지는 것이다.
직접 타 봤는데, 다시 자동차에 넣는 것도 익숙해지면 쉽게 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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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자동차를 개조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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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방식의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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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형(개호형)자동차의 변천을 보여주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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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다음으로 큰 부스가 혼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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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아시모라는 로봇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장치는 허리를 지탱하게 만들어 하반신 마비의 환자들도 걸을 수 있게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는 로봇이다.
2007년에 쯔쿠바대학의 HAL의 허리버젼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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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자동차만이 아닌 다양한 부분에서 요양산업(고령친화산업)용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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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혼다의 개인용 전동차는 가장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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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지방이 중부지방으로, 중부전력에서 다양한 생활관련 용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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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기조리기(?)인 IH가 아닐까? 전류의 이동으로 냄비가 직접 달궈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상의 우려가 적고, 전기방식이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도 적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파나소닉이 있긴 한데(All전기화), 중부전력도 당야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진의 오타구 3인은 아무래도 안내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떠나지 않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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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개로 유명한 회사, 한국에도 쿠보타코리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쿠보타가 전동차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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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Porte, Raum과 더불어 이용자편의중심의 자동차로, 문이 크고 의자가 이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높이는 카렌스신형만하고 넓이는 클릭정도한데, 여자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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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에 한국에도 들어 올 예정인 신형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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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달려있는 모델이 이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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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신에서는 침대등의 용품위주로 전시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보행과 관련한 기기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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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용품의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디자인과 특히 나무소재의 재품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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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변기, 역시 나무재질이고 비데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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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만드는 회사로 세계적이라고 들었다. 알루미늄소재의 가벼운 재질의 휠체어도 많이 있었는데, 2007년에 비해 역시 규모가 작아졌고 특별히 바뀐 것을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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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도 본 것이지만, 휠체어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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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라고 하면 일본에서 가장먼저 생각나는 것이 마요네즈와 드레싱류이다. 이 큐피에서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위해 도시락(개호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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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을 먹어봤는데, 그리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냥 먹을만 한 맛. 하지만 이걸 매일 먹어야 한다면 그건 정말 싫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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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이름이 뭐더라? 상당히 오래되고 유명한 로봇 애완견(?)이다. 작년에는 덴마크에 몇십개를 수출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는데, 치매어르신들에겐 인기가 그만이라고 한다. 만저보면 전기모터 돌아가는 느낌이 나긴 하는데, 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고...
특히 애완견을 좋아하는 일본과 서양의 문화에선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참, 눈 깜빡이는건 정말 예술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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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가격은 비싸지만, 디자인은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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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모양의 지팡이, 설명하는 것을 보면 팔에 걸쳐서 착용감 좋게 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던데... 특이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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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요게 빠질순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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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는 어디가나 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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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가구도 출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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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에서 쓸 간식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회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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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디어 상품은 2007년과 크게 다름을 못 느끼겠다.

 

4. 결론

 작년에 있었던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위축된 시장을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자동차에서도 2006년에 비해 축소된 부스를 느낄 수 있었으며, 기타 전시물도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2006년의 경우 쯔쿠바대학의 HAL등,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연구자가 직접 참가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일반론 특히 개호보험의 수가 및 개혁에 관한 토론회 형식의 강연이 많이 있어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고이즈미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사회보장정책은 엄청나게 억제되어 왔고, 2005년 마이너스개혁으로 일본의 고령친화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의 경우 기본적인 인프라구축도 시장에 맡기고 급여로 관리하며, 쉽게 말해 진흙탕에서 피터지게 싸우게 만들며 진흙탕을 청소해 나가는 스타일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010의 개혁이 대표적인 예로, 한국은 분명 플러스개혁을 한다고 하지만, 시끄러운 문제는 우선 시장에 맡겨서 문제가 튀어나오게 만들고, 그 이후 조금씩 조정해 나가는 식의 무책임한 정책운영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고령친화산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가장 든든한 배경이 이용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용자(국민)가 보다 편안하고 보통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을 개발하고 기획해 나가는 것이 뒷바침 되었을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토요타 산업기념관을 다녀와서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豊田産業技術記念館)2009년 4월 19일

 일요일이여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나고야(名古屋)에서 떠나기 전에 가급적 많은 곳을 보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나고야의 아니, 아이치켄(愛知県)의 대표적인 기업인 토요타(トヨタ)를 알아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찾아온 날 마침 무료로 개장하는 날이여서 운이 좋게도 공짜로 구경하게 되었다. 원래 일반이 500엔이라서 쫌 아깝기도 했는데...^^

 

1. 설립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은 토요타그룹 13개사가 공동으로 토요타그룹의 발생지인 구 토요타방직 본사공장터에 남겨져 있던 건물을 산업유산으로 살리기 위해 설립하였다.

 토요타 그룹은 자동직기를 발명한 토요다 사키치와 장남 토요다 키이치로가 시작한 방직기계와 자동차제조에 그 뿌리를 두고 만들어진 그룹이며, '연구와 창조'의 '제품생산(物作り)'정신으로 보다 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지향해 왔다.

 최근 생산활동이 고도화됨에 따라 '제품생산'공정을 볼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차세대를 책임질 젊은 세대에게 '연구와 창조' 그리고 '물건만들기'의 중요성과 훌륭함을 이해시키고자 산업기술 기념관을 설립하였다(안내지 참고).

 

2. 이용안내

(1) 개관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입장은 오후 4시30분까지)

(2) 휴관일
월요일(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및 연말연시

(3) 관람료
일반(대학생 포함) 500엔, 중고생 300엔, 초등학생 200엔

(4) 장애우를 위해 휠체어 준비되어 있으며, 수유실과 유모차도 준비되어 있음

(5) 교통안내
名鉄名古屋本線 栄生駅 걸어서 3분(名古屋駅 岐阜방향으로 첫번째역)

(6) 홈페이지
http://www.tcmit.org

 

3. 관람기

 1층 섬유기계관을 출발하여 자동차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되어있다. 젊은이들에게 물건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만든 기념관답게 다양한 코스에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처음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줄 알고 사진을 안 찍었기에 섬유기계관의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토요타 자동차를 보러 왔으니 자동차관에서 사진 찍은것으로 만족한다.

 토요타는 일본어로 豊田로 쓰며 とよた혹은 とよだ로 읽힌다. 한자는 같아도 '다'와 '타'의 차이로 전혀 다른 가문이 되기도 하는데, 토요타의 창시자의 원래 이름은 토요다 였다고 한다.
 그 토요다를 카타가나로 표기했던 이 회사는 トヨダ란 브렌드명으로 물건을 만들기 시작하던중, 마지막에 "을 빼버린다. 그 이유는 トヨダ를 トヨタ로 쓰면 8획으로 이름을 쓸 수 있고, '8'는 일본에서도 복을 의미하고, 특히 나고야는 8이라는 숫자를 시에서 쓰는 문서에 대표 문양으로 쓰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안내원에게 들음).

 토요타는 원래 방직기계를 만드는 회사로, 기계식 방직기의 변화를 모두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특히 고대 물래에서 부터 방직기 그리고 증기기관으로 방직기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현재는 공기압방식으로 방직기를 만들어 인쇄한 듯이 방직기계가 찍어내는 모습을 보자면 신기할 따름이다.

 1905년 이 방직회사로 시작한 토요타는 자동차를 개발하며 현재는 세계 제일의 자동차 회사로 유명한데, 역시 자동차관에서는 초창기 자동차를 만들던 모습들과 그 기계들이 잘 전시되어 있다.
 토요타산업기념관은 나고야 시내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며, 관람시간도 2~3시간 정도면 충분하기에, 나고야에 들리게 되면 한번 쯤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4.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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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벽돌로 된 곳이 옛날 공장이고 리모델링해 지금은 기념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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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전시관과 다용도 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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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앞 안내, 오늘은 꽁짜라 500엔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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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이인데, 한국어로도 안내하는 기계가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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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입구에 가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순으로 전체적인 개요가 있다. 암도 안 보길래 한국어로 눌러서 한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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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시작은 방직에서 부터였다. 고대시대 방직기술에서부터 최신의 방직기술까지의 발전과정이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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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는 사람들은 전 토요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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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손으로 움직여 짜던 방직에서 물로, 공기압으로의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과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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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기계의 토요타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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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산업기구들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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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으로 가는 입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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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장 처음으로 토요타가 만든 자동차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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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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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엔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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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터보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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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AED가 보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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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테스트 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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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되어있는 인형이더군. 이름도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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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립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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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올림픽이 있었나? 아마 2000년 아틀렌타올림픽을 맞춰서 릴레이 하는거 같은데...
이 차가 뭐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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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세대 프리우스.
지금은 3세대 프리우스까지 나왔고, 올해 10월 한국에도 들어올 예정.
올림픽 하니까 2016토쿄올림픽을 이명박씨가 지지한다던데...
2020년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은 황~됐네...
그사람 정말 일본인 아닌가 싶기도 하고...
누가 오사카 출신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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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2세대 핸들
라움에도 이 핸들이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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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프리우스 핸들.
잡고 돌려보긴 했는데... 뭐 크게 다름은 못 느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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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유난히 페밀리카가 많다.
가족간에 사이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데... 스타렉스 같은 저런 차들이 인기있는 것을 보면 의아하기도 하고... 물론 이런차 대부분은 휘발유에 2000cc이상이니까 검소하다라는 말도 쫌 안 맞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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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지나서 나오면 기념푼 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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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옆 건물에서 하는 콜렉션으로, 이번 주제는 시계에 관련한 것이었는데, 사진은 촬영 금지여서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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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으로 가는길의 증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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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옆에는 체험관이 있다. 이것은 기어에 대해 이해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상자를 연결하면 안의 기어가 맞물려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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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에 따른 바람을 느끼는 체험관, 애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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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무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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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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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분이 창업자라는데, 상 많이 탔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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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1인용 자동차. 미래엔 1인용 이동수단이 더욱 활성화 된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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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부는 로봇.
입김을 내는 것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타이밍을 맞추는게 쉽지 않은 기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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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생각해보면 지금 현대차랑 품질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하이브리드 기술은 한참 떨어졌다고는 하느데...
승용디젤은 현대가 더 잘 만드는 듯 하고...
연료전지는 LG꺼가 젤 좋지 않나? 일본에선 Shape가 젤이라고 하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차체도 POSCO꺼 갖다가 쓰고 있으니까...
별 차이도 없고...
디자인도 별 차이 없는 것 같고...

아무튼, 우리 기업도 철학을 갖고 이익을 창출하는 그런 기업으로의 이미지 조정을 기대해 본다.

 

5. 결론

 물건은 행복을 위해 만드는 것, 결국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자본(화폐)에 의해 많은 부분이 제한을 받게 되고, 평가를 하게 된다. 자본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 사람들은 이런 자본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회에 살고 있고, 그 큰 틀안에서 행복을 찾고 살아가는 환경에 사는것은 부인할 수 없다.

 토요타는 재품을 만드는 즐거움으로 통해 사회에 기여와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꿈꾸고 있다. 이는 개인의 이익만이 아닌 사회 공동의 이익이라는 '큰(넓은) 의미의 복지'를 만들어 낸다라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 모든사람이 같을 수 없다.

 개인과 개인이 다르고 사회와 사회가 다르듯이, 행복의 종류도 많고 공통된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다. 또한 그 행복은 항상 미완성으로 남아있으며, 그것을 인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맞는 최고의 행복의 기준을 정하고 추구함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한다.

 토요타는 물건을 만들고, 만드는 것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통해 개인의 행복(수익)과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과연 사회가 행복하게 되기 위해 공작하는 사회사업의 큰 가치는 어디까지 두어야 하는 것이며, 한국이라는 사회적 환경에서 어디까지 두어야 하는것이 옳은 것일까? 어디까지 두기를 원하는 것일까?

  

3. 최근 읽어본 관심있는 논문 및 책(한국)

  •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 돌베게, 2009

    쉽게 쓰여진, 아니 읽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흔히 정치는 서민이 알 것이 아니고, 모두다 썩어 있기 때문에 알 가치조차 없으며, 난 나만 잘 살면 되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갖을 여유 따위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정치는 우리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까?

    정치는 당신이 꿈꾸는 사회의 기준을 제시하고 실행하기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정치에 따라 그 사회의 구성원의 삶은 크게 변화하게 된다.
    규칙이 바뀌고 그 규칙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의 사회가 다르고 미국의 사회가 다른 것은 다 정치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던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정치인을 국민이 뽑는다. 직선제건 간선제건 뽑는건 국민이 뽑는게 맞는거고, 국민의 의견을 잘 들을 만한 사람을 뽑는게 국민의 역할인 것이다.
    고려라는 이름, 조선이라는 이름, 대한제국이라는 이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모두 국민의지지를 받기 위해 이름을 그렇게 고쳤음을 알 수 있다.

    옛 왕권에도 국민의 '민심'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읽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한데, 이 책에서는 '사회자유주의'를 바라는 '사회민주주의'를 바라는 정치가가 쓴 자신의 정치 철학이 담겨져 있다.

    내가 꿈꾸는 사회는 투명한 거래와 신뢰 그리고 동등한 교육의 기회제공을 통한 희망의 확보, 가족을 중심으로한 사회기본구조의 강화를 하는 사회이다.

    그런 사회는 우리와 상황이 비슷했던 핀란드는 실현했으며, 모두 핀란드가 좋다라고는 볼 수 없지만, 투명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이고 교육의 기회가 평등한 사회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유시민에 대해서 더욱지지하게 되었다.
    그는 내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려고 하는 정치가 이기 때문이다.